"왜 지금 와" 늦게 귀가한 아내에 흉기 휘두른 60대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

본문 이미지 -

귀가를 늦게 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덕풍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B씨의 머리와 얼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다.

“한 여성이 피를 흘리고 있다”는 이웃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집 밖으로 피해있던 B씨를 발견해 응급조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또 아파트 복도에서 술에 취해 자해를 시도하던 A씨도 현행범으로 체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와 B씨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가 늦게 귀가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