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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넘어도 주문 가능?…제주의 특별한 호텔 조식[여행기자 픽]

그랜드 하얏트 제주, 고를 수 있는 조식 구성 크게 7가지
뷔페·한식 등 메뉴 다양…최대 오후 3시까지 운영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3-02-28 15:10 송고 | 2023-03-05 13:27 최종수정
편집자주 [여행기자 픽]은 요즘 떠오르거나 현지인 또는 전문가가 추천한 여행지를 '뉴스1 여행 기자'가 직접 취재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예약부터 꼭 살펴야 할 곳까지 여행객에게 알면 도움 되는 정보만을 쏙쏙 뽑아 전달하겠습니다.
포차 해장조식(롯데관광개발 제공)

보통의 호캉스는 다음 날 아침이면 조식 먹기 위해 분주하다. 아침 일찍 투숙객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 잠이 덜 깬 상태로 부랴부랴 조식 레스토랑을 찾아 식사를 하고 바로 객실로 돌아와 씻고 나면 곧 퇴실 시간이다. 
 
제주에 세상에 둘도 없는 늦잠 푹 자고 조식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이 있다. 제주드림타워 내에 자리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분주한 호텔 조식 문화를 싹 바꿨다.

호텔 투숙객이 고를 수 있는 조식 레스토랑은 5가지나 된다.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넉넉하다. 오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하는 다른 호텔과 달리 모든 조식 레스토랑을 오전 11시까지 운영한다. 일부는 체크아웃 후인 오후 1시, 3시까지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은 일단 국내에선 최초다.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최근 호텔업계가 '경험' 중심의 식음업장을 선보이는 트렌드에 따라 어디서 본적도 들어본적 없는 조식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보통 제주여행을 2박 이상 하는데 아무리 맛있는 메뉴라고 할지라도 이틀 연속 먹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스테이크 하우스'의 스카이 브런치(롯데관광개발 제공)
그랜드 하얏트 제주 '스테이크 하우스'의 스카이 브런치(롯데관광개발 제공)
 
호텔에서 운영하는 조식 레스토랑은 5곳이다. 라스베이거스식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을 비롯해 △38층에서 해장 조식 세트를 선보이는 '포차' △한식당 '녹나무' △풀사이드 레스토랑 '카페8' △하늘 위 브런치 레스토랑 '스테이크 하우스' 등이 있다.

여기에 스위트룸 투숙 또는 클럽라운지 혜택을 이용하는 이들 전용에 '그랜드 클럽'과 객실 내 식사인 '인룸다이닝'까지 포함하면 엄밀히 말해 조식 옵션이 7가지나 된다. 

100여 가지 메뉴가 있는 '그랜드 키친 뷔페'와 바다와 제주 국제공항 전망의 38층에 자리한 '포차'는 특히 인기 있는 레스토랑으로 꼽힌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그랜드 키친 뷔페는 좌석이 250석이나 되는 데도 줄서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큰 인기"라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는 포차는 영업 마감까지도 붐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스타 셰프들이 구성한 조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라며 "유명 셰프들이 각 식음업장을 총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랜드 키친은 싱가포르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의 '컷 싱가포르'와 마카오 윈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총괄셰프를 지낸 버튼 이 셰프가 총괄하고 있다. 이달 23일부터는 '카페8'에서 스타 셰프 마리오의 '풀사이드 조식'을 선보인다. 야외 수영장에서 제주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즐기는 조식 세트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취향이나 혹은 동반자에 따라 여행의 형태는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이에 맞춰 조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으로 세분화 된 조식 서비스야 말로 진정한 럭셔리 호캉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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