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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투병' 한무 회복…"아내, 하루 수십번 대소변 받아줘" 뭉클

'스타다큐 마이웨이' 7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8-07 09:06 송고 | 2022-08-07 19:04 최종수정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 뉴스1
대장암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원로 코미디언 한무의 근황이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7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장암 투병 후 건강을 회복한 한무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무는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독특한 외모와 '방귀 개그'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4년 전, 갑작스럽게 대장암 선고를 받으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장암 수술 후 1년 가까이 투병하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그가 건강을 되찾고 최근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찾았다.

인생의 힘들었던 시기, 그의 곁을 묵묵히 지킨 건 '미8군 밴드(악단) 출신' 7살 연하의 아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과거 월남전쟁 당시 위문공연이 한창이던 때, 유쾌한 말재주로 위문공연 MC를 보던 한무는 무대를 뒤흔든 여자 밴드를 만나게 됐다고. 한무는 밴드 중 베이스 기타를 치고 있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밥 잘 사주는 오빠' 노릇을 톡톡히 한끝에 연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열열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에게 예기치 않은 '암'이라는 큰 시련이 찾아왔다. 아내는 하루에도 수십 번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고도 한마디 불평불만도 하지 않았고, 끝까지 절망하지 않았다. 외유내강의 아내는 오히려 그때를 생각하면서 "'더 잘해줄 걸' 못해준 건 (마음에) 남아있죠"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평소 표현이 서툰 한무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생 최초로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한무와 함께 50여 년 뚝심 있는 개그 인생을 산 코미디언 방일수와의 만남도 그려진다. 60년대 개그 공연 무대를 주름잡던 방일수의 깜짝 근황부터 예능인들의 중심지였던 스카라 극장에서 공연했던 즐거운 추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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