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손예진 측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착용한 반지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뉴스1에 "손예진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착용한 반지는 약혼 혹은 결혼 반지가 아니다"라며 "그날 모든 의상과 액세서리는 스타일리스트가 의상에 맞춰 협찬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손예진이 출연해 유재석, 이말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손예진은 약지 손가락에 반지를 착용했고, 방송 후 일부에서는 해당 반지가 현빈과의 결혼 반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영화 '협상'에 이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2020년 2월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한 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21년 1월1일에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이런 가운데 손예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현빈과 오는 3월 결혼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고, 현빈 역시 손예진과의 결혼 소식을 밝히면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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