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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본 것만 믿어" '갯차' 아역배우 부모들, 김선호 응원 메시지 눈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10-28 09:35 송고
배우 김선호가 아역배우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 / 사진=기은유 어머니 인스타그램 © 뉴스1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아역배우 부모들이 김선호를 향한 응원글들을 게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아역배우 기은유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에는 "요즘 은유는 공진 배우님들 보고 싶다고 네이버로 '갯마을 차차차' 영상을 찾아보고 한답니다, 저도 그립네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기은유는 극 중 장영국(인교진 분) 여화정(이봉련 분) 부부의 아들 장이준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에 아역배우 김민서 어머니도 댓글로 "그립다 나도"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민서는 극 중 오춘재(조한철 분)의 딸 오주리 역을 맡았다.

같은 날 김민서의 어머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민서가 극 중 김선호와 호흡을 맞췄던 때의 스틸컷을 게시하면서 "민서가, 주리가 민서였던 그 시절"이라며 "직접 본 것만 믿고, 아는 것만 얘기하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행복할 추억"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최보라 역을 연기했던 아역배우 고도연의 어머니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추억이 되어버린 '갯마을 차차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인 받던 날"이라고 덧붙이 게시글 사진에는 김선호에게서 사인을 받고 있는 고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기은유의 어머니는 다음날인 27일에도 김선호와 연관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기은유가 피아노를 치고 있는 가운데, 김선호가 기은유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기은유의 어머니는 "전에 올린 영상에 김선호 삼촌이 안 나와 다시 올려요"라며 "이준이 보고 너무 잘한다고 칭찬해주시고, 이준이가 진짜 홍반장 같다며 무한칭찬해주시고, 울 소유(기은유의 동생) 볼 때마다 저 미소로 안아주셨는데 사진을 못찍은 게 너무 아쉽네요"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배우 김선호/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최근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갯마을 차차차'의 아역배우 부모들이 응원글을 게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A씨는 자신은 K씨와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라며, K씨가 낙태를 종용하고 혼인빙자 뒤 일방적 이별통보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K씨가 배우 김선호로 지목됐고, 김선호는 지난 20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낙태 종용 의혹 등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등의 표현으로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이에 A씨 또한 기존 게시글을 수정하면서 "저와 그분(김선호)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다"라며 "그분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A씨와의 논란 이후 김선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과 크랭크인(촬영개시)을 준비 중이던 '도그데이즈' '2시의 데이트' 등의 영화에서 하차했다.

A씨의 마지막 게시글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26일 디스패치는 김선호 친구 B씨로부터 받았다는 채팅방 대화 내용과 사진, 김선호와 A씨를 함께 아는 김선호 후배 C씨, A씨의 지인인 D씨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선호와 A씨와 관련해 왜곡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체에서 주장한 12가지 내용은 △ A씨가 '연애도 숨어서 해야 했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근교에서 데이트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는 점 △ 김선호가 A씨의 잦은 거짓말로 고민을 많이 했다는 점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 김선호가 '쓰레기 답변'을 내놓았다는 A씨 주장과 달리 두 사람 모두를 아는 김선호의 후배 C씨는 김선호가 '축복받을 일인데 울지 말라'며 달래줬다고 주장한 점 △낙태를 결정한 후 김선호가 2주간 A씨를 위해 미역국을 끓인 점 △ 이후 김선호가 A씨를 여자친구로 부모님께 소개했고, 부모님의 집에서 잠을 자기도 했을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는 점 △ A씨의 지인 D씨는 A씨가 평소 사치가 심했고, 그로 인해 김선호가 힘들어했다는 점 △ A씨가 김선호의 일상을 몰래 찍은 영상들을 갖고 있었다는 점 등이다. A씨가 주장한 내용 이면에 또 다른 측면이 존재한다는 취지의 보도다. 다만 이와 관련해 김선호 소속사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만 전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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