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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정자 연장 비용 DC좀"…홍준표에 황당 제안한 이상민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10-27 11:15 송고 | 2021-10-27 11:41 최종수정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가수 이상민이 15년째 69억이라는 천문학적인 빚을 갚고 있는 이유와 함께 '냉동 정자'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국민의 힘 대권 주자 홍준표 의원이 출연했다.

먼저 이상민은 홍준표에게 "내가 사업을 해서 망해본 적이 있다"며 "하지만 첫 실패에도 자존심 때문에 채권자들에게 '죽을 때까지 갚을 테니 내 자존심을 뭉개지 말라'고 말했고 그 때문에 69억이라는 빚을 아직 갚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홍준표는 "일리가 있지만, 개인 파산제도라는 것이 있으니까 파산 신청을 하는 것이 낫다"라며 "하지만 양심을 지키는 것도 좋은 거다. 나중에 복 받을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상민은 이날 홍준표에게 대뜸 '냉동 정자'를 고백했다. 이상민은 "내가 정자를 얼려놨다"며 "아이를 갖고 싶을 때를 대비해 그렇게 했다. 하지만 매년 (정자) 얼린 값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혹시 병원에서 전화 오는 거 아니냐? 이상민 씨, 정자가 녹았습니다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홍준표는 "그건 관리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이와 관련해 "아이를 낳고 싶어서 정자를 얼리는 사람 중에 빚이 있는 채무자들에게는 정자 연장 비용을 DC 해주면 어떻겠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홍준표는 "답변 드리기가 황당하다. 곤란한 내용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상민은 "근로자의 날은 있는데 왜 채무자의 날은 없는 것이냐"라며 끝까지 황당한 이야기를 이어갔고, 이에 홍준표는 "채무자의 날을 만들면 채권자의 날도 만들어야 한다"라고 진지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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