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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MVP 황선우 "자부심 느껴…더 좋은 선수 되겠다"(종합)

기자단 투표 64표 중 55표 획득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1-10-14 17:33 송고
전국체전 MVP에 선정된 황선우(대한체육회 제공)© 뉴스1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회 5관왕에 이어 MVP까지 수상한 황선우는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더 좋은 수영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우는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기자단 투표결과 64표 가운데 55표를 획득, 압도적 지지로 MVP를 수상했다.

황선우는 지난 10일 자유형 50m와 계영 800m, 12일 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14일 혼계영 400m까지 금메들을 획득,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5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황선우는 12일 열린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1분58초04의를 기록, 2014년 7월 17일 MBC배에서 박태환이 달성한 2분00초31초의 기록을 2초27이나 단축했다. 2분대를 깬 것은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다.

또한 자유형 50m 결선에선 22초23으로 터치 패드를 찍어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황선우는 "목표했던 5관왕을 달성하고 MVP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이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면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지금은 웨이트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차근차근 (이 부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선우는 2020 도쿄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황선우는 "올림픽을 통해 쟁쟁한 선수들과 대결하면서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더 잘 알게 됐다"며 "열심히 훈련하면서 계속 기록을 줄여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대학 진학 대신 실업팀을 선택한 황선우는 "실업팀을 선택한 건 내 결정이다. 아무래도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을 앞두고 훈련에 더 집중하고 싶다"라고 설명한 뒤 "하지만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건 없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황선우는 "응원해주신 많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수영선수 황선우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고등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출전해 1분58초04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한 황선우(서울체고)가 포상금을 받고 손을 흔들고 있다. 2021.10.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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