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스' 포스터 © 뉴스1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이스'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3만98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6만1666명이다.'보이스'는 지난 15일 개봉하자마자 1위에 이름을 올리더니, 그 자리를 9일 연속 지키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에도 박스오피스 1위 행보를 이어간 '보이스'가 과연 앞으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에 대해 기대가 높아진다.

'기적'은 '보이스'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 1만5878명의 관객을 동원한 '기적'의 누적관객수는 36만6183명이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1만3664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0만3965명이다.

한편 '보이스'는 가족과 동료들의 돈 30억원을 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한 전직 형사 출신 현장작업반장 서준의 추적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변요한, 김무열 등이 주연을 맡았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