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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데뷔 30주년…힘준 김국진·김용만·김수용·유재석·최승경 동기들 고마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1-05-06 08:37 송고
MC 박수홍/뉴스1 © News1 
MC 박수홍/뉴스1 © News1 

방송인 박수홍이 데뷔 30주년을 맞는 소감을 전했다.

5일 박수홍은 자신의 반려고양이 사진을 올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이 데뷔 30주년이었네요.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존경하는 국진이형님 용만이형 수용이형 그리고 연락해서 걱정해주고 힘주는 재석이 승경이 우리 모든 7기 동기들 30주년 축하하고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라며 "고맙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다홍이러버 수다홍이들도 모두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데뷔 동기 김수용은 "상받고 좋아하던 모습 생각나네"라는 댓글을 달았다.

박수홍은 1991년 KBS대학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방송인으로 데뷔했다. 당시 데뷔동기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 유재석, 최승경 등과 함께 활동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친형과 금전적인 문제를 두고 법적 다툼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3월 말 자신의 SNS를 통해 친형 등 가족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했고, 4월5일 형과 형수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박수홍은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몸무게가 약 15㎏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수홍의 친형 측은 4월 한 매체를 통해 박수홍의 고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박수홍 친형 측은 해당 매체를 통해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고2 딸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을 정도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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