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굽은 등' 안타까운 충격 근황 "약 안먹으면 잠 못자…원인불명"

본문 이미지 -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 뉴스1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말미에는 이봉주의 근황이 담긴 다음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이봉주는 굽은 등으로 아내에게 의지한 채 걷는가 하면,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봉주는 "작년 1월부터 약을 안 먹으면 잠을 잘 수 없다"며 "원인을 파악하면 고칠 수 있는데 원인이 안 나오니까"라고 토로했다.

이봉주의 어머니는 "허리가 구부러져 지팡이를 짚고 다녔다"며 "그게 엄마 걱정이지 다른 걱정은 없다"고 털어놨다. 이봉주도 "한시간만이라도 제대로 뛰어봤으면"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봉주가 출연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이달 중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봉주는 지난해 1월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 허리 부상을 입었다. 이후 몇몇 행사에서 허리가 굽은 모습으로 포착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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