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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화보] 김우빈, 여전한 독보적 분위기 "이젠 날 사랑하려 노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11-19 13:50 송고
김우빈/보그 코리아 © 뉴스1
김우빈/보그 코리아 © 뉴스1
배우 김우빈이 시크한 매력으로 여전한 독보적 분위기를 드러냈다. 

김우빈은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포트레이트 위주의 컷을 찍었다. 그는 풍부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우빈은 흑백이 주는 절제미 속에서 무심하면서도 시크하게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눈을 가린 적당히 헝클어진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맨발로 의자에 앉아있거나 턱을 괸 채 눈을 감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우빈의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포즈가 모노톤 화보의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김우빈/보그 코리아 © 뉴스1
김우빈/보그 코리아 © 뉴스1


김우빈/보그 코리아 © 뉴스1
김우빈/보그 코리아 © 뉴스1


김우빈/보그 코리아 © 뉴스1
김우빈/보그 코리아 © 뉴스1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소년 김우빈, 그리고 지금의 김우빈은 어떤 어른이 되고 싶나"라는 질문에 "중학교 때까진 모든 면에서 강한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힘도 세고 덩치도 크고 일도 엄청 잘하는 그런 강한 남자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의 저는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끝까지 잃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 묻자 "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며 "쉽지 않기에 매일 복기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동안은 저를 많이 못 챙겼다"며 "다른 사람들은 챙기면서 유독 제 자신에겐 가혹하고 쌀쌀 맞았던 것 같다, 이제는 저를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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