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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벌었냐" 비아냥에…함소원 "못벌었어요, 기다려주세요"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10-28 11:19 송고
방송인 함소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함소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함소원이 한 누리꾼의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에 현명하고 의연하게 답했다.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혜정이는 건강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7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한 함소원은 딸 혜정이의 고열로 인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에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함소원이 직접 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함소원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보낸 악성 DM의 캡처사진이 함께 게재돼 있었다. 내용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함소원님 아내의 맛 그때 한 번 나오더니 안 나오고 돈 많이 벌으셨나요?"라는 비아냥 거리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이에 함소원은 "아니에요. 못 벌었어요^^ 아내의 맛 출연 약속된 출연진 분들 다 방송 나가시고 나서 저희 순서가 오면 나갈 것 같아요. 저와 남편, 마마 손 꼽아 아내의 맛에서 여러분을 뵐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불쾌할 수 있는 메시지에도 따뜻하게 대응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사 보고 왔습니다. 굳이 연예인 계정 찾아 기어들어와서 저딴 악플 메시지는 왜 보내는 거죠", "진짜 말 못되게 하시는 분들 많네요. 소원언니 항상 응원할게요", "요즘 상식없이 메시지 보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라면서 함소원을 감쌌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그해 딸 혜정이를 낳았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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