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연예 > 연예가화제

'결혼' 소지섭, 조은정과 오늘 혼인신고 "새 시작"…"혼전임신 NO"(종합2보)

5000만원+태블릿PC 기부도…따뜻한 결혼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4-07 10:36 송고 | 2020-04-07 10:49 최종수정
소지섭(왼쪽) 조은정 / 51k 제공 © 뉴스1
배우 소지섭(43)이 OGN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6)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소지섭은 팬들에 결혼 소감을 전했고,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혼전임신으로 혼인신고를 하게 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소지섭 소속사 51K는 7일 공식자료를 내고 "소지섭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지난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지섭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입장을 마무리지었다.
51K 인스타그램 © 뉴스1
이후 소지섭은 51K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가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소감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4월7일,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서 인사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에는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소지섭은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곧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이라며 팬들에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왼쪽)과 조은정(출처=이매진 아시아) © 뉴스1
소지섭이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이라고 밝혔던 만큼, 현 시점에 혼인신고를 먼저 결정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51K 측은 이날 뉴스1에 "소지섭씨가 나이가 있고, 조은정씨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오다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다"며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5월 뉴스1 단독 보도를 통해 외부에 알려졌다.(관련기사 2019년 5월17일 뉴스1 단독 보도…'[단독] 소지섭, '롤여신' 조은정 아나와 열애中…17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 소지섭은 지난 2018년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하며 조은정 아나운서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조은정 아나운서는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1977년생인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방송된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주목받았으며 '맛있는 청혼' '유리구두' '천년지애'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유령'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로는 'MBC 연기대상'까지 수상했다. 또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 '회사원' '사도' '군함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소지섭과 결혼한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이다. 이후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 이후 '롤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aluemchang@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