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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쿠시, 마약 논란 후 3년만에 컴백…레이블 설립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0-03-25 15:48 송고 | 2020-03-25 15:49 최종수정
쿠시© 뉴스1
쿠시© 뉴스1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쿠시가 마약 논란 후 3년 만에 솔로 곡을 발표하며 대중들 앞에 선다.  

25일 뉴스1 취재 결과, 쿠시는 오는 29일 신곡 '아프다'를 통해 전격 컴백한다. 쿠시가 음악을 재개하는 것은 지난 2017년 마약 논란 이후 3년만이다.  

'아프다'는 과거 놓치고 지나갔던 수많은 소중한 것들에 대한 후회를 담은 곡으로, 그의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쿠시는 이 곡을 직접 작사, 작곡 했으며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맞춘 서원진이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쿠시는 이 곡을 시작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쿠시는 하트 엔터테인먼트 아이엔씨를 설립하고 이번 곡 활동부터 새 둥지에서 음악을 시작한다. 쿠시는 하트 엔터테인트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음악을 하며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영향력을 넓혀 나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쿠시는 지난 2017년 마약류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다. 그는 이후 봉사 활동 및 자숙 기간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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