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너를 만났다' 본 김가연 "새벽에 남편과 오열…가슴 아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2-07 10:30 송고 | 2020-02-07 10:33 최종수정
김가연 인스타그램 © 뉴스1
김가연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김가연이 MBC 스페셜 '너를 만났다'를 시청하며 느낀 감정을 전했다.

김가연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MBC 스페셜 '특집 VR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의 포스터와 함께 "이 새벽에 오열을 했네. 게임하고 있던 남편도 같이 울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김가연은 "너무 가슴 아프고 진짜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라며 "나도 아빠를 만나면 그냥 안아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스페셜 '특집 VR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에서는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난 딸 나연양을 가상현실(VR)에서 만난 '엄마' 장지성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집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는 누군가의 기억 속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따뜻한 기억의 순간을 다시 불려오려한 다큐멘터리다.

이날 가상현실에서 나연양을 만난 장씨는 먼저 하늘로 떠난 딸을 위해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가 하면, 나연양을 만지려 애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taehyu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