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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배정남·최여진, 83년생 열정·끼 가득 '찐우정'(종합)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1-18 22:49 송고 | 2020-01-18 23:49 최종수정
'아는형님' 캡처 © 뉴스1

배정남과 최여진이 83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등장해 열정과 끼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배정남과 최여진은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했다. 모델 출신인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멤버들은 "정남이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최여진과 배정남이 동갑인 사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특히 김영철은 "나와 동갑으로 봤다"고 말해 배정남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배정남과 최여진과 더불어 '아는형님' 멤버인 김희철 역시 83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이었다.

배정남과 최여진은 자신들이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배정남은 과거 자신이 '찌끄래기'였고, 최여진이 톱모델인 시절, 지인에게 최여진을 소개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형님들은 "좋아했다고?"라고 물었고 배정남은 "조금?"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아니다. 20년 전 일이다"라고 얼버무렸다.

결국 형님들은 배정남을 놀렸고, 배정남은 "최여진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때부터 종횡무진 활동을 하더라. 넘볼 수 없는 사람이 됐다"며 "조금 좋아했나?"라고 다시 얼버무렸다. 그러면서 "그 마음은 지금은 진짜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는형님' 캡처 © 뉴스1

배정남은 최여진의 집에서 잠을 자기도 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같은 종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최여진의 어머니가 배정남의 개를 돌와준 적이 있기 때문이다.

배정남은 "어머니가 벨 돌와주실 때 여진이 집에 가서 밥 먹고 왔다"고 했고, 최여진은 "엄마가 배정남을 예뻐한다. 아들처럼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또 한번 놀림을 받았고 배정남은 "두 번 다시 인사하러 안 갈 것"이라고 했지만 이내 최여진의 어머니에게 "고기 들고 가겠다"고 인사했다.

최여진은 과거 강호동과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한 적이 있다. 그는 "강호동이 좋았는데 한 가지가 싫었다"며 고깃집에서 함께 고기를 먹을 때 빠르게 강호동이 다 먹어버려 자신이 먹을 고기가 없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강호동은 "회식 피해자까지 나온다"면서 당황해했다.

배정남은 자신이 모델일을 하게 된 것이 배우 김민준 덕이라고 했다. 그는 "부산에서 옷 가게 알바를 하고 있을때 김민준이 왔었다. 우리 가게를 자주 왔었다. 모델 해보고 싶지 않냐고 했느데 모델이 뭡니까, 했다. 아니면 말고 한번 올라가보라 해서 갔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민준이가 씨름을 했다. 민준이가 너를 소개했으면 너도 범씨름인이다"라며 반가워했다.

데뷔 당시 배정남은 모델로는 작은 키에 눌렸었지만 "두고 보라"는 심정으로 이를 갈고 운동을 하며 몸을 가꿨다. 그는 "쇼를 했는데 '저 일본 사람 장난 아니다' 하더라"며 일본인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해 웃음을 줬다.

배정남이 작은 키의 핸디캡이 있었다면 최여진은 큰 키 때문에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해야했다. 그는 "모델할 때는 176이라고 거짓말 하고 방송할 때는 172라고 거짓말을 한다"면서 "모델 할 때는 키가 작아서 쇼에서 많이 잘렸다. 방송국에 오니까 키가 크니 남자 배우들이 옆에 서는 걸 싫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촬영 때 슬리퍼를 신고, 걸을 때 무릎을 구부리고 걷는 사실을 알리며 직접 워킹을 보여주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김희철의 정체성을 오해했다고 말했다. 과거 김희철과 예능을 했는데 김희철이 인사 때마다 뽀뽀를 했던 것. 그는 "원래는 친구였는데 녹화 후에 허그하고 뽀뽀하니까 (의심됐다). 남자들한테 뽀뽀를 한다"면서 "기사를 보고 알았다. 행복하지?"라며 최근 김희철이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를 인정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니네, 내가 오해했네 했었다"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과거 하이라이트의 기광으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아는형님' 멤버들은 최여진이 기광 뿐 아니라 슈퍼주니어 은혁과 샤이니 키, 온유 등과 닮았다고 했다. 최여진은 실제 커트 머리를 하고 다닐 때 남자로 오해를 받기도 했었다고 했다.

배정남은 자신이 '강시선생'의 영환도사, 홍콩배우 고(故)임정영을 닮았다고 했다. 또 드래곤 플래그를 할 수 있다며, 직접 시범을 보이며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을 보였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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