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지원, 5년 몸담았던 킹콩 떠난다 "재계약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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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지원(27)이 킹콩by스타쉽을 떠난다.

17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지원은 최근 소속사인 킹콩by스타쉽과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양측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킹콩by스타쉽은 이날 뉴스1에 "계약은 만료됐지만 앞으로도 김지원씨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지난 2014년부터 킹콩by스타쉽의 전신인 킹콩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5년간 호흡을 맞춰왔다. 킹콩에 소속되어 있는 동안 드라마 '태양의 후예' '쌈마이웨이' '아스달연대기'에 출연하며 존재감 있는 배우로 성장했다.

김지원이 소속사를 나오면서 그의 거취에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드라마를 이끄는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데다가, 다수의 CF 등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는 만큼 많은 소속사에서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원은 지난 9월 종영한 '아스달연대기'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기를 갖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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