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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장대높이뛰기' 임은지-'창던지기' 김경애 동메달 획득(종합)

박태건‧김국영, 남자 200m 결선 진출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8-28 23:24 송고
여자 창던지기의 김경애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태극기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 AFP=News1

육상의 임은지(29‧성남시청)와 김경애(30‧대전시청)가 각각 여자 장대높이뛰기와 여자 창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은지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m20을 뛰어 3위를 차지했다.

4년 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던 임은지는 이날도 동메달을 획득, 2개 대회 연속 수상대에 올랐다.

임은지는 첫 시도인 4m를 여유 있게 넘은 뒤 4m10도 한 번에 성공했다. 4m20에서는 두 번의 실패 끝에 세 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 올 시즌 베스트 기록이다. 임은지는 4m40에도 도전했지만 세 번 연속 실패하면서 4m20으로 경기를 종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은지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를 성공하고 있다. © AFP=News1

리링(중국)이 4m60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차야니사 촘추엔디(태국)가 4m30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경애도 여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56m74를 던져 리우시잉(66m09), 류후이후이(이상 중국‧63m16)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세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 만에 이뤄낸 값진 메달이다. 김경애는 2010 광저우 대회에서는 4위, 2014 인천 대회에서는 6위에 그쳤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김경애는 2차시기에 56m를 던져 3위를 마크한 뒤 마지막 6차 시기에서 56m74를 던져 54m46의 사이토 마리나(일본)를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은지와 김경애가 2개의 동메달 획득하면서 한국 육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국 육상은 여자 100m 허들에서 정혜림이 금메달을,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상혁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m 결선에 진출한 박태건(가운데) © AFP=News1

박태건(27‧강원도청)과 김국영(27‧광주광역시청)은 남자 200m 결선에 진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0m 한국 기록(20초40) 보유자인 박태건은 육상 남자 200m 준결선에서 20초69에 결승선을 통과, 조 3위로 결선에 올랐다.

예선에서 20초77를 기록, 31명 가운데 2번째로 빠른 기록을 냈던 박태건은 1조 4레인에서 출발, 세 번째로 빨리 들어왔다. 전체 6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2조 6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친 김국영은 0.138초로 가장 빠른 스타트 반응 속도를 보인 뒤 속도를 높여 20초66으로 조 3위, 전체 5위를 마크하면서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결선에 진출했다.

200m 결선은 29일 오후에 펼쳐진다. 

여자부의 김민지(23‧LSG)와 이민정(27‧시흥시청)은 각각 전체 9위와 14위에 머물면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110m 허들 결선에 출전한 김병준(27‧창원시청)은 13초57로 5위에 머물렀다. 인천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김병준은 출발 반응속도에서부터 0.188초로 두 번째로 느렸다. 이후에도 김병준은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dyk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