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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돌아온 노이어-복귀 앞둔 보아텡…미소 짓는 독일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5-30 09:49 송고
독일 축구대표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한 마누엘 노이어(32·바이에른 뮌헨) © News1

5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독일이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제롬 보아텡(이상 바이에른 뮌헨)의 부상 복귀에 미소짓고 있다.

안드레아스 쾨프케 독일 대표팀 골키퍼 코치는 30일(한국시간) 독일 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노이어는 성공적으로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보아텡도 걱정하지 않는다. 그 역시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은 주축들의 부상 소식에 골머리를 앓았다. 특히 월드컵에서 성적을 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의 부상은 독일에 불운한 소식이었다.

일단 요하임 뢰브 감독은 붕상 중인 노이어와 보아텡을 대표팀에 부른 뒤 회복 훈련을 시키면서 월드컵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노이어는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9월 바이에른 뮌헨 팀 훈련 중 왼쪽 다리 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던 노이어는 10월 수술을 마치고 재활에 전념했다. 당초 1월에 복귀할 예정이던 노이어는 더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오기 위해 서두르지 않고 4월에야 공을 갖고 훈련에 임했다.

서서히 몸을 끌어 올린 노이어는 지난 20일 열린 DFB포칼 결승전 때 벤치에 앉으면서 출전 가능성을 알렸다. 그리고 독일 대표팀 소집 첫날 동료 골키퍼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고 29일 열린 U-20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30분 동안 골문을 책임졌다.  

괴프케 코치는 "오랜 부상을 당했던 노이어에게 U-20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는 필요했다. 노이어는 한 차례 더 있을 U-20 대표팀과의 경기에 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노이어는 다시 한 번 CT 촬영을 한 뒤 부상 부위에 대한 검사를 완전히 마칠 예정이다. 확신할 수 없지만 나는 노이어의 상태가 매우 좋다고 본다. 아직 월드컵까지 시간이 남았다. 계속해서 노이어, 의료진과 이야기를 하면서 그의 월드컵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상태로 대표팀에 합류한 보아텡은 이제 공을 갖고 훈련에 임하기 시작했다. 괴프케 코치는 "보아텡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점점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훈련을 잘 하고 있고 체력도 글어 올리고 있다.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치고 가장 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에 대해서는 "크로스는 6월 3일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후 훈련에 합류해 6월 9일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전과의 최종 평가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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