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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베이시스트 김창현, 23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공연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2012-09-20 08:27 송고
한국대표의 재즈베이시스트 김창현/ 사진제공=다겸아트컴퍼니© News1

한국대표의 재즈베이시스트 김창현이 깊은 울림을 담은 새앨범 '잔향'을 들고 23일 광주를 찾는다.
베이시스트 김창현을 중심으로 드럼(김책), 일렉기타 & 이펙트(오정수·방혁) 구성으로 이뤄진 앙상블 'Reverberation'의 연주로 진행된다.

김창현은 2006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연주'와 '최고의 재즈음반'부문을 휩쓸었던 'Triologue'와 'C2K Trio'의 베이스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리더스폴 2010 최고의 베이시스트상을 수상했으며 단국대 생활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김규랑(다겸아트컴퍼니) 대표는 "찰나(刹那)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잔향(殘響)처럼 현대인의 고독과 도시의 일면을 서늘하지만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는 이번 공연이 관람객에게 오랫동안 기억되는 잔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 오후 6시이며 전좌석 초대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다.



hancu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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