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디지털휴먼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가 트위닛 인공지능(AI) 뷰티 시뮬레이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트위닛 AI뷰티는 스마트폰 3D스캔으로 100가지 이상의 얼굴 특성 데이터를 1분 내에 분석해 초개인화 퍼스널핏 매칭을 뷰티 브랜드에 제공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설루션이다.

앙트러리얼리티는 360 입체분석 데이터에 기반한 AI 얼굴분석, 퍼스널컬러 솔루션을 공개하며 CES2024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향후 국내외 코스메틱 브랜드, 미용의료 SaaS 고객사 확보와 동시에 대형 코스메틱 기업 협력을 통한 AI 스킨케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위닛 제품을 총괄한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는 "뷰티 AI 시장은 연평균 20%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며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면서도, AI 전환은 타 산업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라며 "사업화 과정에서 축적한 디지털휴먼 기술 노하우와 데이터를 융합해 글로벌 AI 뷰티테크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