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제공) |
쏘카(403550) 정기 주차권 이용객 2명 중 1명은 통근용으로 이를 구매했다. 주거지 내 주차 공간 부족을 이유로 꼽은 이용자도 45%였다.
쏘카는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월간 정기 주차권 관련 데이터를 26일 공개했다.이 주차 플랫폼의 누적 회원은 400만 명가량이며 올해 1분기 월간 주차권 판매량은 월평균 7000건이다. 조사는 지난해 모두의주차장 회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일 주차권 구매는 서울 강남구·용산구·중구, 인천 남동구, 성남 분당구 등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 주로 사용됐다. 주말 상품은 천호동, 반포동, 신당동 등 주거지에서 많이 사용됐다.
한편 모두의주차장 주차권 서비스는 주중·주말, 주간·야간 등 필요한 시간대에 맞춰 가격 비교,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 근처 주차장을 알아보거나 대기 여부 등을 확인해야 했던 수고로움을 줄일 수 있다.이용자 70% 이상은 첫 구매 후 구독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38% 이상 판매량이 성장했다"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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