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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옥 진안군의원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지원 필요"

동 의원 발의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2024-04-26 09:35 송고
동창옥 전북자치도 진안군의원.(진안군제공)2024.4.26/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의회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진안군의회는 동창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동 의원은 “전국적으로 고령운전자의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며 “면허 반납에 따른 금전적 보상 못지않게 안전한 운전 문화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교통안전시설 정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체험 등 지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동 의원은 “이제라도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안전시설 정비와 교육 같은 대책이 마련돼 다행이다”며 “운전면허 자진 반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혜택 발굴 및 정책 개발과 같은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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