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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카리 연은 총재 "연준 올해 금리인하 안할 수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4-04-05 04:55 송고 | 2024-04-05 13:03 최종수정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슨 연은 총재 © News1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슨 연은 총재 © News1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끈적끈적하다"며 "연준이 연내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난달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예고했지만 인플레이션이 계속 정체되면 연말까지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횡보하는 것을 본다면, 우리가 금리 인하를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근본적 의문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계속 강세를 보일 경우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5.50% 범위로 더 오랜 기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래도 효과가 없을 경우,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추가 금리인상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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