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이 알뜰폰 고객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최근 전국 판매점 약 4000곳에 신분증 스캐너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분증 스캐너는 통신 가입자의 신분증 진위 확인 및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장비다. 통신 이용자보호를 위해 2016년에 이동통신 3사에 도입됐으며 올해 4월부터 알뜰폰 사업자까지 확대 시행된다.
KT엠모바일은 신분증 스캐너 도입을 통해 신분증 진위 여부 검증과 부정가입 차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판매점 대상으로 신분증 스캐너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 자료를 배포하고 온라인 교육도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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