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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휘발유 수요 약세, 국제유가 소폭 하락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4-03-22 04:01 송고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휘발유 수요가 약세를 보이고, 유엔이 이-팔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21일 오후 3시(현지시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35% 하락한 배럴당 80.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34% 하락한 배럴당 85.6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미국의 휘발유 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주 휘발유 공급량이 일일 900만 배럴 아래로 떨어지는 등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는 또 미국이 이스라엘 감옥에 구금된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석방하는 대가로 팔레스타인도 40명의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는 방법으로 휴전하는 유엔 결의안 초안을 작성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동 긴장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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