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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욱 국표원장 "해외인증 지원으로 수출 우상향 모멘텀 유지"

CCTV 수출 강소기업 찾아 현장애로 청취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2024-03-21 06:00 송고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인천 청라에 위치한 BGF에코솔루션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료·바이오 수출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6.29/뉴스1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인천 청라에 위치한 BGF에코솔루션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료·바이오 수출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6.29/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진종욱 원장이 21일 영상보안산업 분야 해외인증 관련 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영상보안산업 분야는 사회·자연적 재난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산업 분야로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국가에서 국가안보 및 안전강화 기조에 따라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분야이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영상보안산업 분야 강소기업 '원우이엔지'를 방문했다. 이 업체는 영상보안카메라(CCTV) 전문 제조기업으로 매출의 약 70%가 미국, 캐나다, 독일, 스웨덴 등의 수출에서 발생하는 수출 강소기업이다.

영상보안카메라(CCTV)는 사용 용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고 소량으로 생산되는 제품으로, 새로 개발한 제품마다 수출을 위해 해외에서 인증을 받으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어 기업에 큰 부담이 됐다.

서병일 원우이엔지 대표는 "다양한 제품을 여러 국가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CE인증(유럽), FCC인증(미국), 방폭인증(IECEx) 등이 꼭 필요한데 이를 정부지원으로 국내 시험기관에서의 시험으로 획득할 수 있어 수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진종욱 원장은 이에 "지난해는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수출 위기를 극복한 한 해"라며 "금년에도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3월 말부터 권역별 해외인증 설명회, 기업방문 등 현장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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