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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인에너지, 쓰리알과 MOU…"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24-03-18 11:21 송고
㈜에코인에너지와 ㈜쓰리알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 김태진 ㈜쓰리알 대표, (우측) 이인 ㈜에코인에너지 대표. 사진=㈜에코인에너지 제공
㈜에코인에너지와 ㈜쓰리알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 김태진 ㈜쓰리알 대표, (우측) 이인 ㈜에코인에너지 대표. 사진=㈜에코인에너지 제공

에코인에너지는 쓰리알과 이달 1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쓰리알 본사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열분해를 통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쓰리알은 폐플라스틱의 친환경적이고 화학적인 재활용 처리를 위해 에코인에너지가 개발한 열분해 장비를 설치 및 운영하는 공장과 제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관련 연구 및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이를 위한 투자,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 등에 협력한다.

아울러 에코인에너지는 폐플라스틱의 친환경적 처리와 효율적인 자원화를 위한 기술 및 장비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생산한 산출물의 원활한 시장보급을 위한 고품질화를 추진한다.

에코인에너지 이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환경적 책임을 갖고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고도화 기술을 구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쓰리알 김태진 대표이사는"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자원 활성화 사업진출과 친환경 인식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는 자원 재생산의 미래 가치를 공유하여 사회적 공헌에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에 소재한 에코인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소형화 이동형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화 장치를 자체 개발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가 다시 플라스틱의 원료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솔루션을 제공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친환경 소셜 벤처기업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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