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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별세…향년 95세(종합)

평소 앓던 지병으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서 숨을 거둬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4-03-07 19:07 송고 | 2024-03-08 18:04 최종수정
2019년 11월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에서 김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입장하고 있다. 2019.11.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019년 11월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에서 김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입장하고 있다. 2019.11.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손 여사는 7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도중 숨을 거뒀다. 평소 앓던 지병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 여사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929년 1월16일 경상남도 김해군(현 김해시) 진영읍에서 태어난 손 여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나와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김 전 대통령과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아들로 뒀으며,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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