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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에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2024-03-06 13:00 송고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전경.(여수시 제공)2024.3.6/뉴스1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전경.(여수시 제공)2024.3.6/뉴스1

전남 여수시는 미래혁신지구(여수산단 내)에 국내 유일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 실증센터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83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을 투입, 건축 연면적 2501㎡에 총 2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석유화학 공정·소재의 실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 시험, 분석 등 23종의 촉매제조 핵심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석유화학산업 고도화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실증 및 기술지원을 본격 가동한다.

센터는 △저탄소 고부가 산업공정에 필요한 촉매개발 △CCU실증에 필요한 장비와 시제품 제작지원 △탄소중립 대응기술개발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원 등 13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오는 2030년까지 40명으로 인력을 확충할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센터가 산단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 화학산업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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