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공단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올해 말까지 연장

40명 추가 모집

서울 중구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의 모습. 2024.1.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 중구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의 모습. 2024.1.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4일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는 국가 책임 아래 위탁자(발달장애인)와 수탁자(공단) 간 계약에 기반해 금전 관리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앞서 공단은 인지장애 특성상 사기, 갈취 등 금전적 위험에 취약한 발달장애인이 재정자립을 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운영한 바 있다.

지난 시범사업을 통해 총 120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재산의 안전 보관 및 사용 지원 서비스(필요한 금액의 인출)를 이용했다. 이들 중 90.7%가 시범사업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6.9%는 시범사업 참여로 재산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응답했다.

공단은 올해 1월부터 기존 시범사업 이용자 중 계속 이용할 의사가 있는 104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또 40명을 추가 모집해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이나 그 보호자는 국민연금공단(063-713-6008, 6009) 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070-8805-5836, 070-4265-2620)에 문의하면 된다.

본문 이미지 -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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