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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민주당 탈당' 설훈, 무소속 출마 선언…4일 예비후보 등록

경기 부천시을 출마…"모두 민주연합으로 뭉칠 것"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2024-03-02 15:48 송고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4.2.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4.2.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공천 갈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이 무소속으로 경기 부천시을에 출마한다.
2일 설 의원은 뉴스1에 "월요일(4일) 아침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먼저 출마 선언을 할 것이다"며 "지금은 무소속이지만, 추후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으로 다들 뭉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설 의원은 자신이 현역으로 있는 경기 부천시을 지역 출마를 예고했다.

새로운미래로의 합류 여부에는 "그쪽도 같이 다 하게 돼 있다"며 "지금 다 뭉치게 돼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대표적 비명(비이재명)계이자 5선 중진인 설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민이 아닌 이재명을, 민생이 아닌 개인의 방탄만을 생각하는 변화된 민주당에 저는 더 이상 남아 있을 수 없다"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설 의원은 같은 날 국회에서 "저는 감히 무소불위의 이재명 대표를 가감 없이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를 통보받았고, 지금까지 제가 민주당에서 일구고 싸워온 모든 것들을 다 부정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의 민주당은 전혀 국민께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부끄러워해야 하지만 이 대표는 아무런 책임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에게 정치는, 그리고 민주당은 자기 자신의 방탄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며 "윤석열 정권에 고통받는 국민은 눈에 보이지 않고, 그저 자신이 교도소를 어떻게 해야 가지 않을까만을 생각하며 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밖에서 민주당의 진정한 혁신을 위해 더욱 힘껏 싸우겠다. 다시 민주당이 옛날의 참된 민주정당이 될 수 있도록 외부에서 가차 없이 비판하겠다"며 "그리고 당당히 당선돼 오만방자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몰락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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