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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3000억원 규모 부동산 PF 펀드 조성 추진

메리츠증권 20%·메리츠화재 10% 출자 예정…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2024-02-28 14:16 송고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 모습. 2024.1.3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 모습. 2024.1.3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메리츠증권이 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펀드를 조성한다. 메리츠증권이 만드는 1호 기관 전용 사모펀드다.

현재 메리츠증권은 올해 상반기 내 조성을 목표로 주요 공제회, 연기금과 접촉하며 자금 유치를 진행 중이다.
3000억원 중 일부는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자한다. 메리츠증권이 20%, 메리츠화재가 10%를 각각 출자할 예정이다. 나머지 자금 대부분은 연기금과 공제회 등 기관 자금으로 채운다.

메리츠증권은 부동산 PF 사업에서 꾸준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성이 높은 선순위 대출 PF에 투자하거나 실물 부동산의 담보 대출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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