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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보연, 지역 기업에 'T&I 기술' 이전 연구협력 강화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2024-02-28 11:34 송고
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왼쪽)과 채영훈 시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왼쪽)과 채영훈 시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27일 대전 본원에서 디지털 연구 환경 개발 전문기업 '시즌'과 신뢰 및 신원(T&I) 기술이전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T&I는 국제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사실상 표준 접근 체계로 고성능 컴퓨팅, 초고속 연구망, 데이터 스토리지와 함께 4대 핵심 사이버 인프라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 76개 국가의 연구교육망이 T&I 인프라를 운영 중이고 유럽 연구망인 GEANT을 통해 상호 연동돼 있어 디지털 플랫폼의 국가·기관 간 경계 없는 사용자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즌은 신뢰 기반 접근 및 신원 관리 기술 및 이종 인증 규약 간 상호 호환 기술을 이전받아 현재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통합 신원 중개 시스템의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인공지능(AI) 연구 플랫폼(DIZEST)에 탑재하여 기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T&I 기술을 통해 연구자의 온라인 협업, 데이터 공유 등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기술(IT) 자원과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간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채영훈 시즌 대표이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으로부터의 T&I 기술이전과 연구 협력은 자사가 보유한 DIZEST의 상호 운용성과 접근 호환성을 높임으로써 글로벌 시장 개척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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