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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인사처 방문…공상공무원 간병비‧진료비 현실화에 "감사"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4-02-21 17:39 송고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4.2.21/뉴스1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4.2.21/뉴스1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이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공상공무원 간병비‧진료비 현실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1일 인사처에 따르면 국공노의 이철수 위원장과 고진영 소방청지부장, 윤병철 해양수산부지부장은 이날 오후 인사처에 이같은 입장문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 15일 '공상공무원 간병비‧진료비 현실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는 위험직무 공상공무원에 대해 간병비를 하루 15만 원 이내 실비 전액 지원하고, 진료비 상한액을 전국 의료기관 평균가격으로 인상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진영 소방청지부장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공상공무원에 대한 국가적 예우와 처우개선에 대해 인사처가 깊은 공감을 갖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전달한 현장의 목소리가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된 것은 노사 소통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에게 국가책임을 다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 인사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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