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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특화 네트워크·AI 맞춤광고'…KT, MWC 2024서 디지털 혁신

이달 26~29일간 5G·AI 라이프 2개 테마 존 운영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2024-02-18 10:43 송고
MWC2024 KT 전시관 시안(KT 제공)
MWC2024 KT 전시관 시안(KT 제공)

KT(030200)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전시관을 열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4는 이달 26~29일(현지 시각)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KT 전시관은 '넥스트 5세대 이동통신(5G)'·'인공지능(AI) 라이프' 총 2개 테마 존으로 구성됐다.

먼저 넥스트 5G 존에서 항공망 특화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된 도심 항공 교통(UAM)를 체험할 수 있다. 또 AI 기반 UAM 교통관리 시스템도 소개된다.

아울러 고객이 쉽게 글로벌 사업자망에 접속해 연결성 등 네트워크 자원을 이용하는 ‘개방형 네트워크 API' 기술이 소개된다.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HPC) 환경에서 해석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플랫폼'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유·무선 네트워크의 해킹 방지 기술인 '양자암호 통신'과 통신 인프라의 전력을 절감하는 '네트워크 전력 절감 기술'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AI 라이프 존에서는 초거대 AI가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공개한다.

존 내 마련된 생성형 AI 얼라이언스 코너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이 적용된 AI 반도체, 소버린 AI(Sovereign AI) 사례 등 협력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KT의 LLM으로 맥락을 분석해 최적의 광고를 타겟팅하는 'AI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도 선보여진다. 나스미디어(089600)와 공동 연구·개발(R&D)한 기술이 적용됐다.

공유 킥보드·전기차 충전기·택시용 스마트 사이니지 등의 블랙박스에 적용된 '온 디바이스 AI 사물인터넷'(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AIoT) 기술도 소개된다.

'지니버스 인 스쿨' 코너에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만든 메타버스 공간에서 도로명 주소를 학습하는 '지니버스 도로명 주소'를 체험할 수 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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