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설 명절 기간에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임실군제공)2024.2.7/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설 명절 기간에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9일부터 12일까지 근무자 104명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가축방역대책상황실 등을 가동한다.특히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실군 전역의 재활용,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터미널, 시장 등 다중 집합 장소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 행복한 만남이 있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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