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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도내 60개 지점 지하수 수질 "모두 양호"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2024-01-31 09:48 송고
전북환경청은 지난해 도내 60개 지점의 지하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수질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지방환경청 전경/뉴스1 DB
전북환경청은 지난해 도내 60개 지점의 지하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수질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지방환경청 전경/뉴스1 DB

전북지역 지하수 수질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환경청은 지난해 도내 60개 지점의 지하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수질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환경청은 해마다 전북지역 지하수 60개 지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하수 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환경청은 지난해 5~6월, 10~11월 두 차례에 걸쳐 산업단지 인근지역 등에서 사용중인 지하수 시료를 채취해 20여 가지 항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었으며, 조사한 모든 지점에서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대장균군과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등은 기준 범위를 초과하지 않았으며, 휘발성유기화합물 5종과 중금속 4종, 농약류 2종, 이온류 2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전북지역 지하수 수질은 양호한 수준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 조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하수를 이용·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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