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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증 걸림돌 제거해 수출 뒷받침"…국표원, 지원 사업 설명회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2024-01-25 11:00 송고
©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2024년 제1차 해외인증 지원기관 협의회' 및 '해외인증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TRA, 중진공 등 수출 지원기관 및 KTL, KTR 등 시험인증기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과천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100개 기업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인 △해외인증 패스트트랙 및 시험 비용 인하(최대 20%) △국내 인증취득 기업의 수출기업 전환 지원 △수출기업 간 성공사례 공유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국표원은 지난해 해외인증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찾아가는 설명회, 전문가 기업방문 등 현장 밀착형 지원 활동을 수행해왔다. 해외 시험인증기관과 상호인정을 대폭 확대(45건), 해외시험 대비 평균 30%에서 전기차 충전기 등 품목에 따라 최대 70%의 해외인증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해외인증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등 올해 정부의 해외인증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1:1 맞춤 상담도 병행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작년에 구축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올해는 성과 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향후 지역별 설명회 등 지원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해 기업들의 해외인증 걸림돌을 현장에서 제거함으로써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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