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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예술가 특별전 '그림으로 만나는 사라져가는 동식물' 개최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서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2024-01-19 09:49 송고 | 2024-01-19 09:50 최종수정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발달장애 예술가 특별전시회 ‘그림으로 만나는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연다.

울산시교육청이 20일부터 발달장애 예술가 특별전시회 '그림으로 만나는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개최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18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환경실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엔 환경오염 때문에 사라지는 동식물을 주제로 한 발달장애 예술가 5명(김경재·김수광·선시우·심승보·안드레)의 작품 23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점심시간 제외)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관람료는 무료다.

시교육청은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엔 '나도 환경 예술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동식물을 직접 그리고 전시해 보는 가족 단위 체험 활동으로서 90분씩 하루 2차례 2개 팀을 대상으로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환경실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이나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홈페이지(use.go.kr/climate)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전화(052-237-8014~5)로 문의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의 벽을 넘은 환경예술교육의 새 장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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