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철새여행버스 타고 탐조 여행 떠나요'

19일부터 매주 수~일요일 2회씩 운행

울산지역에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인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백로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7.20/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지역에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인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백로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7.20/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가 19일부터 태화강과 동천에 서식하는 물새 관찰를 위한 '울산철새여행버스'를 운행한다.

울산철새여행버스는 이날부터 매주 수~일요일 하루 2회씩 운행할 예쩡. 단, 9~10월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무다.

버스는 태화강 국가정원 제1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해 태화강과 동천 일대를 지나며 탐조 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탐조는 참가자 개인에게 지급한 쌍안경으로 버스 안에서 살펴보거나, 버스에서 내려 직접 관찰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주요 물새는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고성능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도 있다.

"철새 탐조 여행에선 주로 태화강 물가에서 생활하는 왜가리, 쇠백로,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흰죽지, 물닭, 민물가마우지, 청둥오리 등을 볼 수 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울산철새여행버스는 3세 이상으로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버스 좌석에 앉을 수 있고 개인 상해보험에 가입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홈페이지(taehwariver-ecotourism.kr)을 통해 회당 12명씩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개인·가족 단위와 단체 신청 모두 가능하다.

철새여행버스 탑승 관련 문의는 태화강탐방안내센터(052-229-3137)로 하면 된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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