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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 ‘K에너지’ 수출 시동…에너지 신시장 진출 가속화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2023-12-19 14:13 송고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지난 6일 한국-태국 CCUS 및 수소기술 워크샵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에너지연 제공)/뉴스1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지난 6일 한국-태국 CCUS 및 수소기술 워크샵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에너지연 제공)/뉴스1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대한민국 에너지기술을 해외에 전파하는 ‘K에너지’ 수출의 시동을 걸었다.

18일 에너지연에 따르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에서 ‘아시아-태평양 슈퍼 에너지 하이웨이’를 소개했다.
‘아시아-태평양 슈퍼 에너지 하이웨이’는 호주, 태국, 몽골,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박, 파이프라인, 케이블 등을 이용한 초 연결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획이다.

또 캄보디아, 태국,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와 에너지연이 보유한 기술을 현지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태국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및 수소 기술 워크샵’에 참석해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 기관 및 에너지부, 한국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전력연구원, 포스코 등과 양국의 CCUS, 수소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창근 에너지연 원장은 “COP28 부대행사와 국가 간 회의를 통해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협력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기술 수요국들과의 활발한 국제협력을 통해 연구원 보유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술이전을 실현해 에너지 신시장 창출 및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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