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한국어학당 겨울학기 개강…20개국 181명 입학

(삼육대 제공)
(삼육대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삼육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은 지난 8일 교내 요한관에서 '2023학년도 한국어학당 겨울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36명의 외국인 학생이 새로 입학해 미국·중국·일본·러시아·브라질·베트남·우크라이나·벨라루스·그레나다·팔레스타인 등 20개국 181명의 유학생이 삼육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게 됐다.

학생들은 오는 2월 말까지 10주 200시간 동안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문법·듣기·말하기·쓰기·읽기 등을 익힌다. 수업과 과제는 물론, 문화체험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한국문화를 배운다. 오는 2월 설명절에는 전통놀이 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승연 삼육대 한국어학당 센터장은 "겨울학기에 입학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삼육대 한국어학당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국제교육원 가족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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