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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고향 경남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기부문화 확산으로 지역경제에 활력 넘치길”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2023-12-12 16:09 송고
12일 개그우먼 조혜련(가운데)이 경남 고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고성군 제공)
12일 개그우먼 조혜련(가운데)이 경남 고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국민 개그우먼 조혜련이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성군 거류면이 고향인 조혜련은 제2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입상해 KBS 공채 9기 개그맨으로 방송생활을 시작했다.
SBS 연예대상 인기상, SBS 연예대상 쇼 스포츠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명실상부한 국민 개그우먼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시리아·튀르키예 지진 구호성금 등 기부도 펼치고 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조혜련은 “고향사랑기부로 내 고향 고성을 응원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돼 고성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해주는 국민 개그우먼 조혜련씨가 우리 군 출신이라는 것이 참 자랑스럽다. 기부한 기부금은 살기 좋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기부액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공제받는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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