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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한국관광공사. ‘열린 관광지 조성’ 업무협약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3-12-11 17:22 송고
전북 전주시가 11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북 전주시가 11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북 전주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1일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통한 열린관광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관계자, 전주문화재단 관계자 등도 함께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무장애 열린관광 누리집(홈페이지) 정보교류 △이동취약계층 관광 관련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관광 분야 종사자의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통한 열린 관광지 조성으로 관광 약자의 관광 향유권 확대 및 보편적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공동체로 성장하고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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