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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해139건 위반 적발…10건 검찰 송치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2023-12-05 15:21 송고
구미시청사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시청사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시는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576곳을 점검해 13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기‧폐수 배출업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민원과 환경오염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였다.
이 기간 대기‧폐수 배출업소 356개소,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37개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154개소, 개인 하수처리시설 29개소 등 576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배출 허용 기준 초과, 변경 신고 미이행 등 65건의 대기·폐수 배출업소를 적발했다. 또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관리 기준 위반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56건, 변경 신고 미이행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2건, 방류수수질기준 초과 개인 하수처리시설 6건 등을 적발했다.

시는 중대한 위반 사항 10건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는 관련법에 따라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내렸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엄중 처벌하고 소규모 영세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과 예산 지원으로 환경오염 행위를 방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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