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4일부터 7일까지 이집트 방산전시회(EDEX)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정부와 군 그리고 방산업계 고위급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집트 방산전시회는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KAI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AI는 FA-50을 필두로 KF-21, AAV 등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집트 공군은 고등훈련기 사업으로 대규모 잠재 수요가 있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지난해 피라미드 에어쇼에서 T-50 계열 항공기를 선보였다.
이외에 차세대 중형위성 2호와 초소형 SAR 그리고 저궤도 통신위성 전시를 통해 K-스페이스의 수출 활로도 개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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