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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희 남편 '400억 스캔들'…"카카오 임원 지위로 아내 투자회사 인수"

카카오엠 영업본부장 시절,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檢, 배임 혐의 적용… 윤정희 측 "배우 사생활, 확인 어렵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3-12-01 11:17 송고 | 2023-12-01 14:43 최종수정
윤정희 / 써브라임
윤정희 / 써브라임
카카오엠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사건에 연루된 인물의 아내가 배우 윤정희(43)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KBS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가 과거 한 드라마 제작사 인수 당시 카카오엠 영업사업본부장이던 현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 A씨를 핵심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A씨가 유명 배우 아내가 투자한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에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카카오엔터 고위 관계자 B씨와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바람픽쳐스는 자본금 1억원의 회사였지만 지난 2020년 7월 카카오엠에 200억원에 인수됐다.

이에 검찰은 A씨와 B씨가 바람픽쳐스를 시세보다 높은 200억원에 산 후 200억원을 들여 증자를 한 만큼 400억원을 카카오엠에 손해를 끼쳤다며 특경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 이후 A씨의 아내인 유명 연기자는 윤정희인 것으로 밝혀졌다. 윤정희는 현재는 주요 참고인 신분이지만, 수사 진행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 윤정희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1일 뉴스1에 "배우 사생활이라 회사가 개입하기 어려워서 추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윤정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했다. 이후 '가문의 영광' '웃어요 엄마' '맏이'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 결혼 당시 남편은 6세 연상 회사원으로 알려져 있었다. 결혼 후에는 활동을 중단했으나, 지난 2021년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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