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15년…성과·향방 논의

과기정통부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콘퍼런스' 개최
안전관리 우수사례·공모작 시상…5개년 계획 발표

본문 이미지 - 제13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콘퍼런스 포스터(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제13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콘퍼런스 포스터(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제13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이달 24일 'LMO 안전관리 15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의 연구 안전관리의 성과와 함께 생물안전 정보, 향후 안전관리 방향 등을 논의한다.

그간 유전자가위 등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유전물질을 지닌 유전자변형생물체(LMO)도 다양하게 개발됐다.

정부는 LMO의 잠재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보전하고자 2008년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법'을 시행했다. 현재 국내 약 1200개 연구기관 및 6900개 연구시설은 법·제도 이행을 통해 병원체 유출 및 감염사고 등을 예방하고 있다.

콘퍼런스 1부 '안전관리 시상식'에서는 2023년 안전관리 유공자·우수기관에 각각 장관표창과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 대국민 안전관리 공모전 수상작과 'LMO 세이프티 기자단' 최우수 활동 기자에게 장관상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2027년까지 적용되는 '제4차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계획'을 발표한다. 또 '첨단바이오에서 바라본 유전자변형생물체' 강연을 통해 바이오신기술 동향과 향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5개년 안전관리계획 시행을 통해 △연구기관 중심의 자율적 안전관리 기반 강화 △법·제도 개선을 통해 기술개발·산업화 장애물 해소 △생물안전 사각지대 관리 및 정보공유 △맞춤형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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