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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중국언어문화학과, 안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위탁교육협약

경기도 36개 센터 임직원·회원 입학 시 최대 50% 학비 감면 혜택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23-11-17 14:08 송고
위탁교육협약 체결 사진. 사진제공 = 숭실사이버대학교
위탁교육협약 체결 사진. 사진제공 = 숭실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과가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달 9일 오후 1시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숭실사이버대 중국언어문화학과 학과장 박영희 교수와 입학팀 배용진 과장,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숙현 센터장, 서정희 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탁교육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지원와 경기도 안산시의 위탁을 받아 사단법인 안산 여자 기독교 청년회(YWCA)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전문 지원기관이다.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 하는 다문화도시 안산'이라는 비전 아래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하고,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다문화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위탁교육협약을 통해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기남부 거점센터)를 비롯해 경기도 내 36개 센터 임직원 및 회원이 숭실사이버대에 입학 시 최대 50%의 학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숭실사이버대 중국언어문화학과 학과장 박영희 교수는 "외국인 회원 중 중국인 회원이 최다인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중국언어문화학과는 중국에서 이주하신 분들이 한국 사회에서 적극적이고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역할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격증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희 교수는 이어 "이번 위탁교육협약을 통해 많은 중국이주민이 중국언어문화학과에서 대학 학위를 받고, 다문화사회에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숭실사이버대 중국언어문화학과는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고품격 중국어를 구사하고, 중국어 실력을 통해 중국을 심도 있게 파악하여 자신의 분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실용중국어' 과정과 '중국문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실용중국어' 과정은 기초부터 고급수준까지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중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과정 및 중국어 선교 과정 등이 있고, '어린이 중국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어 '중국문화' 과정은 중국인과 중국사회를 파악하여 한중교류와 중국 관련 산업체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중국·다문화사회전문가 과정 및 글로벌 중국 마케팅과 콘텐츠 과정의 특화과정이 운영되며 취득 가능한 자격증으로는 '어린이 한자 지도사'가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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